오늘은 아이와 함께 평일 점심시간 카츠오모이 다녀온 후기를 써봅니다 여기는 아이가 좋아하는 돈가스 집입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가족구성원이 의견과 취향이 맞아야 음식점에 갈 수 있어요 안 간다고 하면 못가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어요 어릴 때처럼 그냥 따라가서 엄마가 먹으라는 걸 먹지 않는 나이가 왔습니다 직전에 아이가 장염에 걸려 아팠던 날 여기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적어놨어요 웃기기도 하고 얼마나 먹고 싶으면 돈가스랑 카레를 동그라미 쳐서 강조했을까 하는 생각에 웃펐습니다 그렇게 아이 건강이 회복되는 데로 카츠오모이로 데려갔는데요 여기 맛있어요 매번 갈 때마다 감탄하고 옵니다 이곳의 특이점은 요새 유행하는 약간 덜 익힌 것 같은 가운데가 핑크색인 돈가스를 먹을 수 있어요 남편은 사진에 밑에 부분 특등심 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