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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5

심지가 6미터

나는 빠르게 결심하고 쉽게 흔들리는 사람,남편은 천천히 결심하고 끝까지 밀고 가는 사람.그를 보며 ‘심지가 6미터’란 표현이 떠올랐다.나는 뿌리가 많고 다양하게 퍼진다.그도 좋고, 이것도 좋다.심지는 길이보다 방향이 중요하니까.우리는 각자의 방식대로 단단해지고 있다. https://brunch.co.kr/@whrim53/45 02화 심지가 6미터지하까지 내려간 그의 심지 | '심지가 6미터’라는 글을 쓰고 싶어서, 메모장에 떠오른 문장을 적어놨다. 남편이 쓱 보더니 이게 뭐냐고 웃으면서 자꾸 묻더라 설명을 하려 했는데 내 의도를 잘brunch.co.kr

브런치에세이 2025.06.16

습관의힘) 정체성 기반 루틴 만들기: 목표보다 중요한 시작법

나처럼, 정체성이 먼저여야 움직이는 사람이 봤음 좋겠다 나는 ...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지 하면 못일어나고, 아침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움직일 수 있었다 그러니까 나는 자기계발을 하면서 내 주체성이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나는 누가 “이거 하면 좋아”라고 말해도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다.내가 납득이 가야했고 내 라이프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결과도 안 나오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좋은 건 알겠는데… 내가 왜 그걸 해야 하지?”이걸 먼저 납득해야 했다. 그게 내가 움직이는 방식이었다.🧠 자기계발도 ‘정체성 기반’이 필요하다누구는 목표부터 정하고 움직이지만누구는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먼저 정해야 움직인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나는 숙면과 회복을 위..

습관의힘) 변화가 없는 날들이 쌓여 계단이 된다

🌱 우상향은 원래 이렇게 생겼다오늘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살지만, 언제 튀어오르나.. 이런 불안감이 들었다그러면서 생각해보니 우상향이란 매일 자극적이고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기는 게 아닌 것 같다 대부분의 진짜 우상향은 비슷비슷한 날들이 계속되다가,어느 순간 확 차이가 나는 형태에 가깝다. 요즘 나를 돌아보면운동도 하고물도 챙기고수익형 글도 하나씩 쓰고지출도 줄이려 노력 중이다. 그런데도 눈에 보이는 변화는 미미하고,계좌도 블로그도 그대로인 듯 느껴질 때가 많다.언제쯤 변화가 보일까? 답답하다만서도, 이렇게 답답한 상황에서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변화는 오고있는 게 맞더라 📈 지금 하고 있는 건 ‘기울기’를 바꾸는 행동눈에 보이는 숫자는 멈춘 것 같지만지금 하는 이 작은 루틴들이조금씩 그래..

🌿 습관 시리즈 #2 1일 1실천, 실패해도 흔들리지 않는 비밀

1일 1실천, 실패해도 흔들리지 않는 비밀 📖 Chapter 1. 하루 한 가지, 그것만 지키자고 다짐했다거창하게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나도 여러 번 무너졌으니까.그래서 이번엔**‘하루에 한 가지만 하자’**고 정했다.운동이면 10분 걷기독서면 한 페이지돈 관리면 지출 기록 한 줄정말 작아 보이지만,그 작은 행동이 ‘오늘의 나’를 정돈해줬다. 실제로 뭔가 할때 하기 싫으면 설거지는 5분, 청소는 30분 빨래 개키기도 20분이렇게 시간을 수치화해서 생각하니까 접근하기가 훨 나았다 📖 Chapter 2. 그런데 또 실패했다매일 실천하려고 했지만어느 날은 깜빡했고,어느 날은 귀찮았고,어느 날은 마음이 무너졌다.그리고 나도 그랬다.‘이러다 또 실패하는 거 아니야?’‘습관이란 건 나랑 안 맞는 걸까?’그런..

습관시리즈 #1 🛣 습관은 처음엔 정글, 나중엔 고속도로

— 작은 반복이 만든 인생의 효율성 📖 Chapter 1. 습관은 처음엔 정글이다아무 길도 없는 들판을 걷는 느낌.습관의 시작은 늘 그런 혼란에서 출발한다.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움직이는 것조차 어색하고매일 결심해야 하고,의지가 바닥나기도 쉽다.하지만 그때부터작은 ‘발자국’이 생긴다.그게 바로 첫 걸음이다.돌을 하나 옮기고,잡초를 하나 치우는 것부터 시작된다. 📖 Chapter 2. 반복이 쌓이면 비포장도로가 열린다3일, 7일, 21일, 66일.습관에는 ‘누적의 힘’이 필요하다.처음엔 거칠었던 길이매일 다니면 다닐수록 조금씩 다져진다.어느 날, 그 길을 안 가면오히려 찝찝한 날이 생긴다.그건 습관이 삶에 들어왔다는 신호다.비포장도로는 여전히 덜컹거리지만그래도 더 이상 길을 찾느라 헤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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